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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장/업계소식

팜한농 월동무 '겨울대찬무' 호평

흡비력 뛰어나 비료비 절감 효과 크고, 연작장해도 예방

제주지역 월동무 파종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재배농가와 산지유통인들 사이에서는 품종 선택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월동무는 불안정한 날씨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왔다. 지난 겨울에는 일조시간 부족과 갑작스런 저온으로, 그 전 해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 뒤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해와 습해가 더해져 피해가 더욱 컸다.

 

지난 겨울 월동무 생산량은 평년 대비 28%, 전년 대비 19% 감소한 반면, 시세는 평년 대비 219%, 전년 대비 170% 수준으로 크게 상승했다(12~3월 시세 평균,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발표).

 

상황이 이렇다보니 출시 2년차를 맞는 팜한농의 신품종 월동무 ‘겨울대찬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겨울대찬무는 최근 2년간 안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황과 최고의 상품성을 선보이며 제주지역 내 품평회에서 크나큰 호응을 얻었다.

 

품평회에 참석한 대형 산지유통인과 무 세척장 대표들은 겨울대찬무가 맛은 물론 근형도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한 흡비력이 좋아 비료대 절감과 연작장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예전에 비해 더욱 까다롭고 신중하게 품종을 선택하는 월동무 재배농가와 유통인들에게도 겨울대찬무는 단연 인기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겨울대찬무’를 육성한 팜한농 육종연구센터 전병문 박사는 “’겨울대찬무’는 흡비력이 탁월해 기존 품종에 비해 비료를 적게 줘도 근 비대와 생육이 우수하고, 연작장해 발생 우려가 적어 재배가 수월한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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