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대표의 커피 농사2

“커피 향기처럼 행복하다”

김승우 기자 / 2017-08-12

커피나무 재배·묘목분양·체험까지 향기 나는 커피를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임영주 대표. 본지 지난 7월호 커피체험 농장에 이어 이번호는 임영주 대표의 커피재배 농사에 대해 알아보았다.


커피, 발아율 높이는 씨앗은?

지속적인 커피농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귀농하기 전에 자신만의 재배법을 만들어 나갔다. 거실이나 베란다에서 40주 정도의 커피나무 재배시험을 통해 가능성을 보았고, 품종에 따라 재배관리 등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다.

물론 커피전문 서적과 인터넷 그리고 국내 커피전문 농장 등을 방문하여 재배 노하우를 축적해 나갔다.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시험재배 하다가 올해 본격적으로 재배 생산·묘목분양·체험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커피 발아율이 100%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패한 적도 있죠. 다만 그해 수확한 신선한 커피 씨앗이 발아율이 높습니다.”

임영주 대표는 서울과 담양을 1주에 1~2회 오가면서 지난해 커피 농장을 완성했다.


재배·묘목분양·체험농장

임영주 대표는 커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커피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커피나무 생산·묘목분양·체험농장까지 운영하는 커피농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커피나무와 함께하니 피부가 좋아지고 위로도 받습니다. 커피의 새싹이 돋아나고 빨갛게 익어가는 열매를 볼 때마다 흥분되고 설렙니다. 이파리 한 장이 올라오면 나를 위해 기도하며, 또 한 잎이 올라오면 세상을 위해 기도하죠. 사계절 동안 반짝반짝 빛나는 커피나무가 주는 기쁨은 뭐라 형용할 수 없어요.”

임영주 대표는 커피나무의 꽃이 피면 꽃 향기에 취해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다며 커피나무는 버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커피 농장에 들어서면 유묘부터 성목까지 나라별, 품종별 커피나무들을 볼 수 있다.

<팜&마켓매거진 8월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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