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전문 모종 생산 경성육묘장

“영양 풍부 파파야, 무가온 하우스 재배"

최서임 기자 / 2017-09-04

“지난해부터 파파야와 한라봉 모종을 육묘하여 농가 보급합니다. 파파야 품목은 무가온 단동하우스에서도 재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해요. 가온하우스에서 수확한 파파야를 직원들과 평가했는데 맛이 괜찮다고 했어요.

아주 오렌지색으로 잘 익고 수확량도 많아요. 앞으로 농가 소득 작목으로도 전망있다고 봅니다.”

경성육묘장에서는 일반 과채류 모종 생산 이외도 온난화작목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홍외복 대표1는 “육묘장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품질의 모종을 생산하는 것이 최우선이겠지만, 농가의 부가가치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품목개발도 중요하다. 따라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틈새소득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이 아이템을 찾는다”고 말했다.


온난화 작목 전문 육묘장 만든다

홍 대표는 “육묘장의 모종 품목도 변화하지 않으면 낙오되거나 도태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우리 육묘장에서는 농가들이 온난화 기후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온난화작목 모종을 전문적으로 생산·재배시험에 돌입했다. 특히 파파야 품목은 모종 생산과 재배를 병행하여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연구실 성기철 연구관에 따르면(본지 2017년 3월호 게재) 채소용으로 이용 되는 그린 ‘파파야’는 과일이 익기 전에 수확을 하므로 생산과 판매의 회전이 빠르다. 또 무가온 하우스 재배가 가능하여 금후 국내 생산 및 소비 확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린 파파야의 경우 병해충이 적고 재배가 쉽다. 영양적으로도 우수하여 우리 미래의 먹거리로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파야 모종 생산과 재배

6611㎡(2000평) 무가운 하우스에는 2000주 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6월초에 정식하여 8월 중순에 꽃이 피었다고 한다. 홍 대표는 재배의 어려움 없이 토양재배에서 잘 자랐고 서리가 오기 전에 10월 중순부터 11월 말쯤이면 수확을 끝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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