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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친환경농업을 위한 도약

  • 등록 2016.04.20 21:22:04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2020년까지 친환경농업을 현재보다 약 78% 증가한 13만3000ha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소비자들은 쌈채류, 과채류 등 신선채소류에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선호하고 있다.
안성시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하며 38국도,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수도권 대도시에 접근성이 좋다. 서울 근교 농경지는 개발과 도시화로 경지면적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으로 안성시는 수도권 남부에 위치하여 안전하고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적지이다.
현재 안성시에서는 쌀, 감자, 양파 등 25가지 친환경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유기농인삼재배 면적(20ha)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과 연계한 유기농업교육을 통한 유기농업 전문가 육성, 농가 미생물 무상공급으로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 감소를 유도 하고 있다. 유기농인삼 기술교육뿐 아니라 가공을 통한 유기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친환경미생물 원곡분소에 이어 일죽 분소를 개소하여 일반 경종농가에 친환경 농업 확대와 사료용 발효미생물 공급을 통한 가축 사료효율향상 및 면역력 증가를 통한 항생제 사용 감소, 축산 분뇨, 악취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앞으로도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기술교육, 가공, 마케팅,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원으로 친환경농업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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