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웃자람 현상 심화…농가 주의 필요

2016.05.28 16:08:56

고온·잦은 강우·일조 부족 따라…“적기 이앙·육묘 관리” 당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일조 부족으로 모가 웃자라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모를 키우는 시기인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최고 기온이 2.1나 높았으며 강우량은 43가 더 많아 고온조건에 일조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모가 크게 신장했다.

이에 따라 도내 농가들이 서둘러 모내기를 실시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모내는 시기가 크게 빨라지고 있어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답작팀 정종태 연구사는 하우스에서 모가 웃자라는 경우 차광막을 완전히 제거해 햇볕과 바람을 충분히 쏘일 수 있도록 해주고, 규산 성분의 액제를 살포해주면 모가 튼튼해지고 웃자람을 일부 방지할 수 있다며 적기 이앙과 육묘 관리를 당부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