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발 벼 신품종 서울식물원 전시 큰 호응

2019.10.18 11:23:03

벼 관련 이색적인 볼거리와 흥미로운 이야기 소개

전남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전남도에서 개발한 벼 신품종과 벼와 관련된 이색 볼거리를 서울식물원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일까지 전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농기원에서 육성한‘새청무’와‘조명1호’등 4품종, 칼라벼와 난쟁이벼 등 이색적인 벼 7자원, 쌀 가공품과 벼 종자 등 50종, 한반도 벼의 연대기, 벼의 진화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4일 서울식물원과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벼 추수기에 맞춰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수도권 소비자에게 전남 쌀 이미지 개선과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전시기간 중에 도 농기원은 자체 개발 품종인‘새청무’의 소비자 선호도 조사 및 홍보를 위한 소포장 쌀을 관람객에 제공하고 있다. 

 도 농기원 관계자에 따르면 소비자에게는 밥맛, 미곡처리장에서는 품질과 도정수율, 농업인에게는 수량과 재배안정성을 인정받은‘새청무’는 농협전남지역본부, 농협광주전남미곡처리장협의회, 전남 쌀 대표품종 생산자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전남 대표 품종으로 선정돼 보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전남에서 개발한 수국, 차나무 품종과 관련 상품 및 볼거리 전시에 이어 올해 3번째인 벼 신품종 서울식물원 나들이를 통해 농촌지역인 전남과 도시지역인 수도권과의 유대관계를 쌓아 상생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