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황 연작장해의 원인과 방제2

2020.10.21 09:36:00

현재 지황 시듦병을 방제하기 위한 방법은 연작을 하지 않는 것이다. 특히 과습한 논이나 배수가 불량한 점질 토양은 초작지라도 병이 발생하니 연작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시듦병은 토양수분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두둑을 높이를 40㎝이상으로 높이고 논은 이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거북 등 모양으로 만들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하여야 하고, 건전한 종구를 이식하여야 한다. 지황의 종구는 수확하고 판매가 안되는가는 뿌리를 사용하는데 재작지나 지황이 많이 부패된 곳에서 수확한 뿌리는 병원균에 감염되어 있어 종구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습해가 우려되는 토양은 식재시기를 조절하는 것이다. 지황은 5월 식재 시 7월이면 비대가 시작되는데 과습 시 비대가 된 부분에 부패가 일어나므로 식재시기를 6월 상순으로 조절하여 뿌리가 굵어지는 시기를 늦추어 병의 발생 시기를 회피하는 것이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충남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 김선익 농학박사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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