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사과 다수확 전정법6> 아상처리 시기 및 방법

2022.01.31 13:40:47

아상처리 1차는 3월 20일 전후, 2차 4월 20일 전후에 실시한다. 빠를수록 좋으며, 늦을수록 원줄기의 나이가 들수록 잘 나오지 않는다. 방법은 휴면아 위 1~2cm 정도 위치에서 ∩, ∧, ― 같은 모양으로 상처를 준다.

 

마치 화장할 때 눈썹 그리듯이 칼, 조각도 등으로 수피를 끊어 수액 이동을 차단한다.

 

눈의 위치에 따른 아상처리 효과가 있다. 누운(수평) 가지일때는 등쪽 › 옆구리 › 배면 순으로 46~15%의 발아율을 보였고, 일어선 가지의 경우 선단부〉중간부〉기부의 순으로 각각 85, 80, 75%의 발아율이 나타났다.

 

눈의 크기에 따른 효과를 살펴보면 가지상에 있는 눈의 크기가 클수록 새가지 발생율과 평균길이가 길다. 작은 크기의 눈, 2차 생장한 마디의 눈은 효과가 떨어진다. 생장조정제를 이용했는데, 아상과 프로말린살포 병행 효과가 82∼93%로 높았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내용 중 일부입니다.



한국농수산대학 정혜웅 명예교수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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