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응걸)와 함께 9월 21일 충북의 여론지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도농共感과정’을 실시하였다.
충북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회 등 단체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에서는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식함으로써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아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현장교육을 진행하였다.
참가자들은 충북 단양의 한드미마을에서 “농업과 인문학의 만남”에 대한 강의를 듣고 오미자·다래 수확체험과 율무 팔찌 만들기, 삼굿구이 등 농업·농촌체험을 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최경옥 회장은 “싱그러운 자연과 싱싱한 농산물이 가득한 농촌에서 강연과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농산물·농촌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가득한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생각하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 애용과 농업·농촌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였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가족들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주부들의 먹거리에 대한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며“이번 과정이 농업·농촌·農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어 여론선도층 여성 지도자들이 농협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도농협동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에도 적극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