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간 소성면 소재 꽃두레권역행복마을센터에서 서울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귀촌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도권귀농학교를 운영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귀농학교는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의 ‘도시와 함께하는 정읍의 귀농귀촌’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시 담당자의 정책설명 강의와 함께 협의회장을 비롯한 다수 선배 귀농인의 차밭, 지렁이 사육장, 장류가공공장 등 성공 영농정착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또 막걸리 만들기 체험과 함께 김동수가옥 방문, 고택문화체험관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 등 전통건축과 전통 예술을 체함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료식에서 김생기시장은 “정읍은 교통의 요지이며 농축산이 타 지역보다 크게 앞서고 있는, 귀농귀촌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귀농인 지원시책을 설명했다.
한편 수료식을 마친 예비귀농인들은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구절초 축제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