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국화로 우리 마을 가꾼다

2016.10.14 10:40:01

경관 조성용 국화 육성계통 및 신품종 현장평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용 국화 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일 국내 육종 전문가와 화훼유통업체, 전문 재배농가 등과 함께 육성계통 평가회 및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국화는 우리나라가 자생지인 토종식물로 한번 심으면 매년 가을에 꽃을 피우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반영년생 식물이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 기존 반구형 화단국화를 화분에 재배해 유통하는 시장에서 조경 식재 현장에 식재하는 시장으로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관 조성 국화를 육종하고 있는 화훼연구소는 평가회를 통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정밀시험 조사를 거친 후 새로운 품종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공주 유구읍 추계보건진료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신품종 현장 접목 연구과제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의 장이 된 것은 물론, 추계2리 진입로에 식재된 국화로 마을 이미지 개선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연구사는 “국화시장 활성화 및 새로운 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국화 품종 개발 및 경관 조성, 원예치료 등 국화의 활용도 확대를 통해 국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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