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10월 24일 대회의실에서 농작업 안전사업 시범농가 8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의식 고취, 사업평가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관리 기술확산에 기여하고자 「농작업 안전교육 및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작업 안전사업은 고령화․여성화 되어가는 농촌에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편이장비 보급,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등을 시범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시행(’16.1.7.)에 따른 “농작업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정책방향”특강과, 농업인 매개성 바이러스 질환 예방법, 농작업 안전보건지원 서비스 이해, 농작업 안전사업 컨설팅 결과 및 종합토의 등 유관기관 관계자 강의를 통해 농작업 사고와 질병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농작업 안전관리 중요성을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 동안 농업인이 건강·안전하게 일 할 수 있는 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컨설팅을 통한 인간공학적 설계와 지역여건을 반영하여 장비를 지원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사업(103개소)’과 위해요소 분석을 통한 안전
장비․보조장치․보조구를 지원하는‘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27개소)’등을 통해 농작업 부담률 감소(66%↓), 안전관리수준 향상(39%↑) 등의 성과를 도출하였다.
박흥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고령화·여성화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농작업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이 건강한 행복한 농촌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