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10. 26(수) 09:30~, 생활과학실습실에서 강원나물밥 전문점으로 선정된 25개점을 대상으로, 강원도 대표음식인 “강원나물밥”을 국가대표 먹거리로 성장하기 위한 전수교육을 실시한다.
“강원나물밥”은 평창 동계올림픽 대비 강원도 대표먹거리 개발육성 계획에 따라 ’15. 11월 강원도의 품종(오륜쌀ㆍ감자)과 특허기술(녹색유지 건나물) 적용하여 만든 나물밥으로 기존 비빔밥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현저하게 낮은 저염식이며, 식이섬유함량과 항산화활성이 뛰어난 4종 산채(곰취, 참취, 어수리, 곤드레)를 사용한 기능성 나물밥으로 밥을 했을 때 나물 고유의 푸른색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특히 현대인의 입맛에 맞도록 산채를 활용한 소스의 다양화로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이번 전수교육은 1차로 선정된 도내 25개소의 전문점에 단품메뉴로 전수하여 먹거리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된다. 강원나물밥 개발에 따라 글로벌 푸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9월에 “냉동 강원나물밥” 개발을 완료하여 시식회 결과 대표음식으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호평을 가진 바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 “강원나물밥” 식재료 표준화 공급을 통해 강원산채 산업발전을 견인하고 도내 강원나물밥 전문점을 비롯하여 대도시까지 확대 보급하여 소비자가 강원나물밥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정착시켜 나가는 동시에 “냉동 강원나물밥”의 대형유통점 등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향후 기내식은 물론 중국수출까지 발전시켜 국가대표 먹거리 “강원나물밥”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