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농촌지도사 제주 배운다

2016.11.15 19:00:29

베트남 농촌지도직 공무원 8명이 제주 농업 현장과 농업기술원 농촌지도 업무 벤치마킹을 위해 제주를 찾았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11월 10일 제주를 찾은 베트남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사업 현황과 연구사업 사업장을 안내했다.

소회실에서 2015년 연구지도 사업성과에 대한 소개와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과 임무, 제주 농업의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이후 감귤 유전자원 전시포와 아열대과수 연구 시험 하우스를 소개하고 베트남의 우수 유전자원에 대한 자료를 교환했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베트남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는 양국간 감자 품종 교환재배에 대한 긴밀한 협조도 요청했다.

베트남 지도직공무원은 6일부터 경북지역의 농업 현장을 방문했고 제주의 농촌지도사업 현황을 시찰한 후 12일 귀국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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