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지난 12월 16∼17일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캠퍼스에서 ‘경기도 식생활교육 추진현황 및 과제, 국민공통식생활지침 제정 의미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2016 경기도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를 비롯한 시․군 공무원과 농업인 및 민간단체 관계자, 식생활교육기관, 우수농촌 식생활 체험 공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2차 경기도 식생활교육 기본계획’ 아래 추진되는 식생활교육 사업과 2017년 경기도 식생활교육 추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1일차에는 2016년 경기도식생활교육 추진성과 등을 비롯한 주제발표 및 토론을 통한 2017년 경기도식생활교육 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지역단위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을 위한 분임토의도 진행되었다.
2일차에는 1일차에서 진행되었던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공유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영유아어린이집 식생활교육 사례, 영양수업과 학교급식을 연계한 식습관개선 사례, 농촌고령자 식생활건강 개선사업,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도시고령자사업 등 우수사례 발표회와 식생활교육 부문․지역 사례발표를 통해 경기도의 식생활교육 추진사항을 함께 공유했다.
경기도 문제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식생활교육 민·관 협력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식생활교육 우수사례와 향후 식생활교육 사업으로 제안된 과제들을 토대로 2017년 경기도 식생활교육 사업에 적극 반영·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과 연계한 바른식생활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