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농축산물 물가안정에 총력

2017.01.10 22:46:27

농협(회장 김병원)은 설 명절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수급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월 11일부터 26일까지『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실장 국병곤 품목지원본부장)』을 운영한다.

중점관리품목을 선정하여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물가안정을 유도한다.

※ 중점관리품목 : 채소·과일, 축산물, 임산물 등 10개 품목

채소(2)

과일(2)

축산물(4)

임산물(2)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배추, 무, 사과, 배 등 주요 채소·과일에 대해서는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하여 평시 대비 60∼170%까지 공급물량을 확대하여 수급불안 상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무·배추는 농협 계약재배 물량을 도매시장에 확대 공급하고, 과일은 한손과일 사과(5kg,18내), 배(7.5kg,14내) 선물세트 등을 소비자가 3만원 이내에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및 농축산물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의 약 2천여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설 명절 농축산물 페스티벌』을 통해 농축산물, 가공·생활용품 등을 10∼30% 할인 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을 맞아 우리 농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수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전체 공급량 중 약 70%를 5만원 이하 맞춤형 선물세트로 구성하여 소비자의 알뜰 소비를 확대 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116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의 설 성수품 구매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설 명절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1.6.∼26.)함으로써 농협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특별점검과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협 김병원 회장은“설 기간 중 출하물량 확대, 직거래장터 개설, 할인 판매 등을 통해 품질 좋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국민들께서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국민들께서도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 농가를 위해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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