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AI 피해농가 위해 재해자금 500억원 추가

2017.01.12 22:29:34

농협(회장 김병원)은 AI 발생에 따른 방역활동 및 피해농가 지원위해 500억원의 재해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농협의 AI 농가 지원액은 작년 11월 100억원(1차), 12월 200억원(2차)에 이어 총 800억원이다.

이번 재해자금은 AI관련 살처분 농가 관할 축협(43개소)을 통해 1년간 금융자금(이차보전) 형식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협은 AI 피해 농가의 재입식을 적극 지원하고 농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축협 경제사업 위축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전국 공동방제단에 방역물품 및 소요비용을 지원하여 AI의 추가 발병을 억제하고 양계농가 자체의 소독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이번 자금지원이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원 회장은 “재해자금 지원을 통해 AI 피해농가 재건의 발판마련되기를 바란다”며 “AI 조기종식과 농가 지원을 위한 범농협 차원의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은 기자 farmmarket2@gmail.com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제호 : 팜앤마켓매거진 / 등록번호 : 서초 라 11657호 / 등록 2015년 10월 19일 / 발행·편집인 : 최서임 발행소: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14길 36 707호 한국농업트렌드연구소 인터넷신문 등록 서울, 아 04400 등록 2017년 3월 6일 대표전화 : 02-3280-1569 / 팩스 : 02-6008-3376 / 구독자센터 farm3280@naver.com 청소년 보호책임자 : 최서임 / 메일 : farmmarket2@gmail.com 팜앤마켓매거진(farm&market)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