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13> 재배관리

2025.04.30 15:15:11

통기성, 보수성, 흡수력, 배수성 등이 적절

유기재배 종자의 법적 기준

유기재배에서는 유기종자 품종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GMO 종자나 화학적으로 처리한 종자를 사용해서는 안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 유기종자를 구할 수 없을 때는 인증기관의 허용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유기재배 품종선택 기준

유기재배에서는 지속적인 양분공급 어려움과 병해충 발생 등에 의하여 장기재배가 까다로우므로 단기에 적정 수량을 확보할 수 있는 계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 품종을 사용하고 특히, 뿌리의 활력이 왕성하여 근권의 확보가 용이하고 토양 양분의 이용효율이 높으며 당도, 식감 등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종

종자준비

유기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단호박의 종자 수명은 3~5년으로 상명종자지만 채종 후 시간이 지나면 발아률이 떨어지므로 최근 채종 종자를 사용하여야 한다.

아주심기부터 역산해서 50~70일 전에(고온기 육묘 시 30~40일 전) 40~72구 육묘용 트레이에 파종한다. 파종한 후 상토로 종자가 보이지 않게 잘 덮어주고 충분히 관수하고 발아까지 25~30℃ 유지하되.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상토

무병, 무충이고 잡초 종자가 혼입되어서는 안 되며, 화학비료가 첨가되지 않고 유기재배 허용 자재만으로 제조되어야 한다.

 

토양 물리성 측면에서는 통기성, 보수성, 흡수력, 배수성 등이 적절하여야 하며, 토양 화학성 면에서는 pH가 안정되고 적정 범위를 유지해야 한다.

양이온 교환용량이 높아 비료의 용탈이 적고 비효가 오래 지속되는 상토를 이용하여야 한다.

 

‌다음 호에서는 <육묘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5년 4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곽경진 농업연구사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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