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완숙토마토 일본수출 길에 오른다”

2017.02.23 12:00:57

전남농기원, 수출농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일본 수출시장 개척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국내 신선농산물 수출업체인 주식회사 로즈피아를 통해 영광 완숙토마토를 일본으로 본격 수출한다고 밝혔다.

영광 토마토 재배농가(최범석)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업체인 ㈜로즈피아와 수출계약을 맺은 후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 1,000㎏을 선적했다.

앞으로도 매주 1톤 이상 일본으로 보낼 계획이며, 유리온실 1.2㏊에 2월 하순 정식하여 5월 하순부터 생산되는 완숙토마토도 일본으로 수출하여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농업기술원은 완숙토마토 일본 수출을 위해 수출농가 ID 등록 및 수출 규격품 생산기술 등『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전남의 완숙토마토는 1,074농가가 939㏊를 재배, 전국의 14%를 점유하고 있으며, 특히 전남 토마토는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하여 전국 도매시장 및 일본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도내 완숙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 규격품 생산 및 검역, 농약안전성 등 전문가 합동『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적극 추진하여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 장선환 팀장은 “이번 완숙토마토 일본 수출을 통해 국내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출 가능한 전략작목 발굴과 전문수출단지를 집중 육성하고, 현장애로 기술개발과 컨설팅으로 수출 대상국 소비자 기호에 맞는 규격품을 생산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이 확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미선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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