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22일 연구소에서 ‘2017년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 연시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결성된 국화연구회로, 이번 연시총회에서 연구회별 정보교류 방법 협의, 연합연구회의 사업계획, 제7회 연합전시회 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어진 세미나는 ‘국화 길잡이 및 개화조절 기술’을 주제로, 분재국화 재배기술의 기초이론과 목부작과 석부작 등 회원들의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이 실시됐다.
특히 국화 개화시기조절 기술을 활용한 생산시기 다양화 방법이 제시돼 세미나에 참석한 도내 농업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제7회 관상국화전시회 출품용 작품 준비와 국내 국화시장 유통의 흐름, 공동 납품방법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공유됐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연구사는 “충남을 관상국화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와 상호 긴밀한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향상 및 시장 동향을 파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