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이 퍼플데이지 화분이 있는 책상에서 집무를 보고 있다.
정읍시가 밝고 쾌적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 일환으로 직원들이‘1직원 1화분 가꾸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개인 책상에 퍼플데이지와 캄파눌라 등 산뜻하고 화사한 꽃 화분을 가꾸고 있다.
직원들은 “꽃 화분을 키우면서부터 직원 간에도 훨씬 정감있고 부드러운 대화가 오가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가 높아졌고, 꽃을 대하는 마음으로 민원인과 시민에 대한 봉사를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영세 꽃가게와 화훼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정읍시 공무원들은 자발적으로 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송이의 꽃을 갖자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위축된 꽃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음은 물론 밝고 환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 민원인들에게도 편안하고 기분 좋은 인상을 주자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