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 현장의 세대교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승계하는 2세대 농업인의 창업과 현장교육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비승계 창업농업인의 경우 초기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경험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안고 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천시(시장 조병돈)에서는 시설원예 농업을 시작하려는 만40세 미만청년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 현장실습교육, 견학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이수자에게는 1인 1농장을 우선 임대하고 운영 및 경영 실습을 통해 창업농업인의 기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청년행복농장’사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행복나눔운동 등 시민행복을 시정목표로 하는 이천시‘청년행복농장’교육희망자는 4월 30일까지 이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상담소에도 비치되어 있다. 모집인원은 제1기 20명으로 접수된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 할 경우 심사기준에 의거한 서류전형과 면접을 실시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육생은 5월 10일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청년이 행복한 행복농장사업으로 젊은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농산업분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