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임직원 50여명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2017년 상반기에 예정된 체육행사를 영농현장에서 농업인들과 함께 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또하나의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과수원 퇴비배포, 복숭아나무 가지치기, 농배수로 청소, 과수원 주변 잡초제거 등을 실시했다. 무더워진 날씨에 농작업의 고단함과 농업인들의 고충을 듣고 몸소 체험했다.
포천 영북면 자일 2리 최영길 이장은 "명예이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박인희 국장과 명예주민으로 있는 농협 직원들이 농번기에 직접 찾아와 일손을 함께 해 줘 마을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농협은 김병원 회장 취임 이후 직원들의 마음에 농심(農心)을 담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도약을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것은 당연하다”며“앞으로도 농업인을 지원하고 봉사하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