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대저토마토… 10만명 관람객 즐기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기는 ‘제17회 대저토마토축제’가 4월 8~9일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공원광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최계조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산물 소비심리위축으로 우리 농업인들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지만, 우리 농업인들은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모든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최고의 농산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토마토 축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어 즐겁고 신바람 나는 축제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팜&마켓매거진 5월호 게재>
대저토마토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저농협(조합장 최계조)이 주관한 이번 축제의 특징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토마토를 생산하는 농가를 방문하고 수확도 해 볼 수 있는 토마토생태탐방 걷기 대회, 풍년기원제, 토마토를 이용한 대형스파게티 만들기 등을 통해 대저토마토는 명품 토마토이라는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토마토 품평회장에는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전시했고, 토마토 빨리 먹기, 토마토 높이 쌓기와 더불어 토마토 경매, 농업인 노래자랑 등 행사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토마토 요리대회’는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요리 공모에서 최종 선택된 10팀이 요리대회를 열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 원예부 이택용부장과 신북농협 김재호 조합장은 토마토를 이용한 가공식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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