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자를 신청받아 11회 65시간에 걸쳐 치유농업(원예·산림·동물·음식·심리치료) 유형과 특성, 프로그램 설계 등을 강의, 사례,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4월 27일 대회의실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2017 치유농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치유농업(Agro-healing)은 농업․농촌자원 또는 이와 관련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 및 활동으로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서비스 산업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지원기획과 정만수 과장은 “최근 힐링 트렌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열기가 높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 및 농촌 경관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창업활동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