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된 우리나라의 건강한 청춘들이 아름다운 장미꽃으로 서로를 축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생활 속의 꽃문화는 긍정적인 활력을 가져다 준다. 성년의 날 장미꽃 선물하기 등 다양한 「꽃 생활화 운동」으로 작게나마 일상의 여유와 안정을 찾으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사)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와 함께 서울 중앙대학교 광장에서 「성년의 날 맞이 꽃 소비촉진」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5월보다 예쁜 스무 살엔 장미가 딱, 성년의 날엔 장미를!’ 주제로 하여 △ 성년의 날을 맞은 지인에게 꽃 선물 및 축하메시지 쓰기, △ 성년의 날 대형 플라워 포토 존 사진 촬영, △ 성년을 맞은 행사장 방문객에게 무료 장미꽃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중앙대학교 총학생회 김태우 회장은 “성년이 된 지인에게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꽃을 선물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년의 날이 된 것 같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청년들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