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19일 기념식과 초대원장을 역임한 故우장춘 박사 58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 직원과 원로선배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와 연구실에「우장춘상」과「올해의 연구실상」을, 또한 연구사업 세부시행계획서 우수상을 수여한다. 이어, 장기근속자와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기념패를 증정한다.
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초대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황폐화된 1950년대 한국 농업의 부흥을 위해 일생을 바쳤으며 우리나라 원예연구의 기틀을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개원 64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미래 원예특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원예특작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