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원석 대표이사,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

2017.05.29 09:49:57

마을주민들과 함께 수수를 파종하고, 고춧대를 심고, 하우스를 설치하는 등 구슬땀을 흘린 주인공들이 있다. 바로 김원석 농협(회장 김병원)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직원 20여명이다.
이들은 5월 26일~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또 하나의 마을 명예주민으로 위촉받은 강원도 홍천군 와야1리 정겨운 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마을의 명예이장인 김원석 대표이사와 명예주민인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옥수수 파종, 고춧대 심기, 애호박 재배용 하우스 설치 등을 하였으며, 마을에서 숙박을 하며 많은 대화를 통해 농촌마을과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 김원석 대표이사는“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야1리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매년 마을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해 왔다.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농업인의 가장 가까이에서 農心을 전해 들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농업경제부문 全 임직원은 기존의 농촌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에 더해, 농번기 일손이 더욱 부족해지는 5~6월과 9~10월 집중 방문기간을 정해 3~4명씩 조를 이뤄 1박 2일 간 일손을 돕고 있다. 특히, 숙박은 마을회관이나 농가 민박을 하여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 농업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해 듣고, 農心을 반영한 사업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전경은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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