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 대표의 커피농장 1

2017.07.10 13:16:53

“재배부터 체험·펜션 등 6차산업이 목표죠”

“음~ 너무 달콤 쌉싸름 해요.”

임영주 대표가 건네준 한 알의 커피를 먹어본 순간 체리맛처럼 달콤했고, 커피처럼 쌉싸름했다. 취재하면서 커피나무 열매가 이렇게 달콤한지는 처음 알았다.


임영주 대표는 4년동안 귀농 준비를 한 후 귀향했다. 담양군 금성면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가다 보면 담양커피농장을 만날 수 있다. 한 알의 커피 열매로 즐거워지고 흥미진진해지는 커피의 세계를 말하는 임 대표는 커피인문학, 커피식물학적 의미를 풀어냈다. 마침 커피체험농장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방문객이 있어 한 잔의 수제 커피를 마시는 과정을 사진에 담았다. 커피농장 프로그램은 연중 진행하며 A·B·F·S 타임에 따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내 고향 담양에서 커피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커피나무 재배부터 한 잔의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까지 끊임없이 시간과 열정을 쏟았습니다. 커피농장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증폭제 역할을 하고 싶어요.”


임영주 대표는 “커피나무와 살다 보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다. 담양커피체험농장 커피는 단순히 마시는 커피 이상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앞으로도 커피재배부터 분양·체험 그리고 펜션까지 이끌어 나가는 6차산업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8월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서임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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