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청년 농입인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참신한 생각을 청취하고 당진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당진시는 35세 이하의 지역 청년농업인 10여 명을 7월 20일 초청하여 심병섭 부시장 주재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민선6기 역점사업인 3농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월급제 등 각종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으며, 청년 농업인들은 자신들이 바라본 우리나라 농업의 현실과 개선방안에 대한 생각을 전달했다.
특히 심 부시장과 청년 농업인들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인 청년 농업인 직불제를 비롯해 청년 농업인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정책들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심 부시장은 “부자농촌을 만들기 이전에 사람 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시급한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서 터전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