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먹고 삼복더위를 이기자!
농협(회장 김병원)과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회장 김병국)는 2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서울시 서초구)에서 '2017 복숭아 소비촉진 캠페인'행사를 개최했다.
45개 복숭아 주산지 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는 2003년부터 중복을 즈음해 복숭아 데이로 정하고, 매년 기념행사를 통해 복숭아 소비촉진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가수 현숙 씨가 복숭아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소비자들에게 복숭아 요리 시식과 나눔 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4色 4選 복숭아 테마요리를 통해 우리 국산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병국 (사)한국복숭아생산자협의회장은“올해 복숭아는 가뭄으로 크기가 예년보다는 작지만 당도가 높아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다”며,“우리 농업인이 가뭄을 이겨내고, 정성껏 길러낸 복숭아를 많이 애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무더운 복날, 여름 제철과일 복숭아와 함께 건강도 지키고, 우리 농업인에게 든든한 힘을 나눠주시기 바란다. 농협은 국민 여러분께 건강하고 맛있는 우리 농산물을 정직하고 올바르게 공급해 드림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