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농식품분야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가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전문가 채용은 농업분야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4차산업 혁명시대 돈버는 스마트팜 양성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이달 24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8월 1일 면접을 통해 적격자 10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응시자격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하여 결격사유가 없고 대학 졸업예정자, 졸업생 또는 4학기 이상 수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우대조건으로는 ICT 전공자, 통계 및 농업 관련 전공자 중 민간기업 경력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정보처리기사, 사회조사분석사, 종자기사), 운전 가능자 등이 있다.

채용된 전문가들은 농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장을 방문하여 환경 및 생육정보를 수집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농업의 과학화와 선진화를 위해 농식품 생산과 출하에 빅데이터를 구축·활용 할 수 있도록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채용하여 농가를 체계적으로 지원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