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초의 전국 연합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한 케이멜론은 국내 멜론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으며, 해외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수출 효자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년 동기대비 총 43%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대만, 홍콩 등의 수출도 30%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뛰어난 상품성으로 평균 20% 이상 높은 가격에 수출이 이루어져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협(회장 김병원)은 11일 NH농협은행 신관(서울시 중구) 대회의실에서 ‘2017년 케이멜론 상반기 사업추진 보고 및 리더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는 60여명의 전국 케이멜론 생산 리더농업인이 모여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추석명절 및 하반기 사업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남대학교 김길용 교수를 초청하여 친환경 미생물 농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산비용은 낮추고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케이멜론은 농업인과 농협이 함께 만든 브랜드로 생산 농업인의 참여와 자긍심이 어떤 브랜드보다 높다. 농업인과 농협이 한 마음으로 상품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 더욱 사랑받는 대표적인 우리 농산물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