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업스타트업 귀농창업 교육을 통해 선발된 시군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귀농창업모델 개발대회’를 가졌다.
참가한 귀농인들은 기존농업과 도시생활을 접목한 부가가치 향상 마케팅, 체험 교육농장, 브랜드 상품개발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대회에 참가하였다. 선발된 귀농창업자들은 1천만 원의 창업 실행비를 지원받게 되며 2017농업기술대전 및 2017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창업 개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국비 4억 원을 확보해 귀농창업 성공 모델 개발을 위해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은 3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 농업스타트업 귀농창업 교육, 2단계 1:1 창업컨설팅 통하고 최종 3단계 귀농창업 실행비 지원을 통해 귀농창업 성공모델을 발굴, 개발하여 귀농창업 모델로 제시될 것이다.
전남농기원 농업교육과 박경곤 과장은 "농업도 하나의 창업 개념에서 접근해야 되며, 이번 사업은 농업에 전문 창업마인드를 접목하는 교육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본 사업이 미래 귀농인들에게 롤 모델이 될 것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