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수출확대가 국내 수급안정 지름길”

2017.09.12 16:49:29

나주배원예농협, 국내 배 가격 안정화 수출확대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에서는 국내 가격 안정을 위해 수출물량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006년 100톤에 불과하던 원황배의 수출물량을 지금은 500톤까지 끌어올렸다. 동남아 시장판촉과 미국 현지인마켓을 집중 공략한 결과이다.

2010년 처음 수출 3,000톤 목표를 세우고 7년 만인 지난해 기필코 3,000톤을 달성했다.

‘수출전업농육성’, 나주배 자체브랜드인 ‘Naju Pear’박스 수출, 중국산의 위장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K-pear’ 스티커 부착, 국제인증인 ‘Global GAP’ 등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다.

한국배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계 조합장은 “동남아에서는 아직도 나주배를 최고로 인정한다. 3천 톤에 안주하지 않고 나주배 생산량의 10%인 5천 톤 이상을 수출하여 국내 가격안정은 물론 나주배 재배농가들이 최고 품질의 배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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