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화훼 육성 신품종 품평회 성황

2018.05.22 12:07:52

재배농가 로열티 절감 기대

국내 최초 수국 육성 계통 품평회
전국 수국재배 농가 큰 관심

우리나라 화훼 산업은 극심한 소비부진과 수입 증가로 재배농가의 어려움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화훼 산업의 활로를 찾고 화훼류 품종 다양성 확보와 재배농가의 로열티 절감을 위한 신품종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미의 경우 2001년부터 지금까지 38품종을 선보였으며, 수국은 2014년부터 신품종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신품종 보호출원을 할 계획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전라남도가 화훼재배 농가의 로열티 절감을 위해 육성한 수국, 장미 등 화훼류 육성 신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지난 5월 21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품종보호출원에 앞서 수국 40종, 장미 20종 등 총 60종을 평가하여 장미 1종과 수국 2종을 선발했다. 특히 수국의 경우 국내 최초로 육성 계통 품평회를 개최하여 도내 뿐 아니라 전국의 수국재배 농가가 평가회에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가졌다.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손동모 소장은“이번 육성계통 평가회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우수 계통을 최종 선발․보급하여 국내 재배농가의 로열티 절감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통하는 신품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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