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글로벌 경영역량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19년도 제15기 전남생명농업대학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약용작물(30명), 산업곤충반(30명)으로 총 2개 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각 과정별 30일간 운영되며 인원은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약용작물과정은 약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식품과 활용도가 높아지고 대체의학 및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수요자 증가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재배, 가공, 수확 후 관리와 약초관련 전문교육으로 운영되며
곤충산업과정은「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에 따라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2017. 7. 1.)되었으며, 곤충관련 산업을 희망하는 농가들의 창업 준비를 위한 새로운 기술 및 경영전략과 마케팅 교육, 유용곤충 대량생산기술 개발 등 농가의 신소득 자원화하기 위한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통교육으로 농업․농촌의 4차 산업을 대비하여 스마트 팜, 드론, 바이오산업, 모바일 마케팅 등 최신농업기술교육과 도정 주요시책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편성․운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입학원서 교부 및 접수는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1월 3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자격요건 등 면접을 실시하여 결정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2월 15일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지난해까지 14기 873명의 졸업생을 배출 하여 우리 지역의 농업리더, 전남 억대 부농 등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키는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