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만족도 92.9%

2019.01.28 09:09:14

설문 조사결과 품질향상 92.9%, 수세강화 87.5%, 경영비 절감 84% 등 만족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영)는 2018년도에 농업미생물을 공급 받아 사용한 56농가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결과 품질향상 92.9% 등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10년간 53,456농가에 668톤을 무상 공급해 토양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농업생산 기반조성 및 비료, 농약 등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배양시설 274㎡, 배양기 5대를 이용해 광합성균, 바실러스균, 효모균, 유산균 등 4종을 자체 배양해 2009년부터 10년간 53,456농가에 668톤을 무상 공급해 오고 있다.

  농업미생물 공급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전화 또는 방문 예약 신청하면 지정일인 매주 화, 목요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업미생물 이용 농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해 균수 검정 및 품질검사를 연 4회 실시하고 있다.

농업미생물 살포 후 만족도 설문 조사결과에서 매우 만족과 만족 비율은 품질향상 효과 92.9%, 작물의 수세강화 87.5%, 경영비 절감 효과 84%, 토양개량 효과 83.9%, 연작장해 해소 효과 78.6%, 병해충 방제 효과 67.9%로 조사 되었다.

 농업미생물을 이용하는 연령대는 50~60대가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1년 평균 살포 횟수는 11~20회 58.9%로 가장 많았고 10회 이하 23.2%, 21회 이상 17.9%로 나타났다.

 농업미생물 살포 작목은 감귤류(노지, 만감류) 40%, 밭작물 및 채소류(깻잎, 상추, 당근, 감자, 오이) 43%, 낙엽과수 17%로 다양한 작물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미생물 공급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전하면서 “동부지역 친환경농업 확대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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