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성 품종 벼 조기정착 및 유통활성화

2019.04.10 09:28:45

경기도 육성 품종 벼 종자 안정적 생산․공급체계 구축
소비처 확보, 홍보․마케팅, 기술교육 등 상호 협력

경기도농업기술원은 9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경기지역본부, 경기도쌀연구회와 경기도육성 품종 벼 조기정착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도에서 육성한 참드림, 맛드림, 햇드림 등 벼 품종의 종자생산, 재배, 수매, 유통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도내 쌀 품종 중 외래 품종은 64%를 차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육성 품종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기술교육, 시범사업, 품종개발은 농업기술원에서, 재배매뉴얼에 의한 생산 관리는 경기도쌀연구회가, 유통활성화는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역할을 수행하고 홍보․컨설팅․마케팅은 상호 공동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원하는 참드림 종자를 올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115톤을 생산하여 내년에 농가에 공급할 것이다”며 “경기도 육성 품종 벼가 빠른 시일내에 외래품종을 대체하여 경기미의 대표 품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농협수원유통센터에서 농협경기지역본부와 참드림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우 기자 farmmarket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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