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수박 성수기의 원활한 출하환경 조성과 물류 효율화 도모를 위하여 단프라(중공 구조로 제작된 플라스틱 카본 보드) 옥타곤 상자 1,000매가 주요 산지 출하 조직에 무상으로 지원된다.
최근 한국청과는 ‘2026년 농업인 출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박 출하용 옥타곤 상자 1,000매를 제작하여 가락시장으로 수박을 출하하는 산지조직에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수박 출하용 옥타곤 상자는 파렛트 위에 바닥패드를 놓고, 그 위에 본체를 세우는 방식이다. 현재 수박 출하과정에서는 골판지 소재로 제작된 1회용 상자 및 옥타곤과 단프라 소재로 제작되어 비용이 높지만,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옥타곤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청과는 ‘2026년 농업인 출하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단프라 옥타곤 상자 지원 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산업 전반으로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하는 2가지 효용을 기대하고 있다. 첫째, 출하자의 도매시장 접근성 제고이다. 현재 가락시장은 파렛트에 담기지 않은 수박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파렛트 출하가 어려운 산지 또는 출하자는 가락시장 출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옥타곤 상자 지원을 통해 가락시장 출하의 진입장벽을 넘어설 수 있다.
둘째, 유통비용 및 수급안정 도모이다. 옥타곤은 기존 다단식 목재상자(우든칼라)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에서 사용된다. 다만, 옥타곤은 임대기기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제작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출하자에게는 큰 부담이다. 따라서 한국청과는 수박 출하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직접 제작된 옥타곤을 산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유통비용을 절감시키고, 이를 통한 출하량 증가로 이어지는 수급안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농산물 유통시장에서 유통비용 절감과 소비자를 위한 편의성 제고의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산지와 도매시장의 부담이 커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매시장으로 출하하는 농업인의 부담을 함께 맞들기 위하여 다양한 출하지원 사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출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청과의 ‘2026년 농업인 출하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목재 파렛트 긴급 지원과 필수 농자재 지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