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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식품진흥원, ‘글로벌 유망식품’ 40개사 선정

할랄 시장 진출 및 수출 다변화 전략 추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6일,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글로벌 유망식품 선정평가회’를 통해 최종 40여 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세계적인 K-푸드 수요 증대에 발맞춰 중동과 할랄 시장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수출전문기관과 해외 유통 및 현지 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성장 가능성 ▲기술력 ▲해외 시장 적합도를 심층 검증했다.

 

선정된 기업들을 위한 후속 지원도 구체화됐다. 우선 식품진흥원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EOUL FOOD 2026’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여하는 15개 기업에는 개별 부스와 시식 프로그램을 제공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넓히고 제품 경쟁력을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준다.

 

이어 7월에는 할랄 시장의 전략적 거점인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10개사 내외 규모의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또한, 개별 기업의 해외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고, 코트라(KOTRA)와 협업해 태국 ‘SEOUL FOOD in Bangkok’ 참가를 돕는 등 수출 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8월에는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북미, 중동, 아세안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과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K-푸드 열풍을 기회 삼아 할랄 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식품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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