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정원은 지난 5월 15일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윤동진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열매솎기(적과)'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열매솎기는 나뭇가지에 과도하게 열린 어린 복숭아를 솎아내어 남은 과실이 더 크고 달콤하게 자라도록 돕는 필수적인 과정이다. 특히 고품질 과수 수확을 위해 단기간에 집중적인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 작업인 만큼,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번기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가의 한 관계자는 "열매솎기는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에 큰 지장이 생겨 걱정이 많았는데, 농정원 직원들이 제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어 큰 시름을 덜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윤동진 농정원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이번 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정원은 이번 일손돕기 외에도 기관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농촌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농업·농촌과 동반 성장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