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농촌창업 경진대회(로컬푸드 농촌창업 분야)’가 전국적인 뜨거운 관심 속에 접수를 마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78팀이 신청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농식품 등 제품을 개발한 유형이 146팀(82%)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체험·관광 유형 12팀, 요식업 유형 7팀, 기타 유형 13팀 순이었다.
특히 신청자의 87.6%가 40대 이하로 나타나 청년층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농촌 소재 업체가 60.2%로 과반을 차지했으나, 농촌 외 지역에서 창업한 경우도 39.8%에 달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촌창업이 지역을 넘어 새로운 사업 기회로 인식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6월 5일 서면 심사를 시작으로 현장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최대 7팀 이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파격적인 후속 지원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농식품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현대백화점그룹 및 월드비전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콘텐츠 기획, 브랜딩 등 맞춤형 보육을 받는다. 향후 현대백화점 내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한 판로개척은 물론, 지방정부와 연계해 2027년부터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술적 지원도 풍성하다. 수상팀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의 ‘청년식품창업센터’ 내 시제품 제작실 장비를 1년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품 개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푸드 폴리스 마켓(Food Polis Market)’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창업 모델을 발굴하고 농촌형 비즈니스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이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