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에 나서며 로컬푸드 소비 확대와 지역 농가 판로 개척에 힘을 싣고 있다.
안성시는 로컬푸드를 활용한 ‘ex-food(휴게소 특화 메뉴)’ 개발을 위해 ㈜선진, YM21유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뉴 개발 및 공급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로 올해 6월 신메뉴인 ‘안성꿀배불고기 정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안성 후지와 연화육을 활용한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메뉴를 출시해 이용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안성꿀배불고기 정식은 숙성 한돈 슬라이스를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고, 안성의 대표 특산물인 꿀과 배를 활용한 양념으로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안성 포도 농축액을 활용한 저염 쌈장을 함께 제공해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했다.
특히 부드러운 불고기와 함께 제공되는 포도라임주스는 샤인머스캣의 상큼한 풍미를 담아 식사 후 만족도를 높이는 후식으로 시식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신메뉴는 안성맞춤(제천)휴게소에서 1만1,000원에 판매되며,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특산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진 홍진표 국내사업대표는 “안성 지역 특산물인 배와 포도를 활용해 지역의 맛과 특색을 담아낸 것이 이번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선진의 숙성 기술을 적용해 품질과 완성도를 높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과 연계한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과 지역 상생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YM21유통㈜ 박원우 대표는 “최근 휴게소 먹거리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휴게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신메뉴를 향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과도 연계할 계획”이라며 “안성만의 특화된 로컬푸드 메뉴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성을 대표하는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이번 메뉴 출시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휴게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성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