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토)

  • 흐림동두천 25.8℃
  • 흐림강릉 28.4℃
  • 구름많음서울 26.2℃
  • 맑음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7.0℃
  • 맑음울산 25.3℃
  • 맑음광주 26.3℃
  • 맑음부산 25.7℃
  • 맑음고창 25.7℃
  • 구름많음제주 28.0℃
  • 구름많음강화 24.9℃
  • 구름많음보은 23.8℃
  • 맑음금산 23.6℃
  • 맑음강진군 24.3℃
  • 맑음경주시 24.6℃
  • 맑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청양군 청년농업인, 선진농업 혁신모델 배웠다

일본 홋카이도서, 스마트농업·6차산업·유통체계 벤치마킹

청양군이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홋카이도 선진농업 현장을 찾아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 농산물 유통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청양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홋카이도에서 '2026 청년농업인 선진농업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45세 이하 청년농업인 8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가했으며, 일본의 선진 농업기술과 성공적인 농업 경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청양군 농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단은 먼저 첨단 농기계와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약한 '구보다 어그리 프론트(Kubota Agri Front)'를 방문해 자율주행 트랙터와 스마트 수경재배 시스템 등 미래형 농업기술을 견학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과 농업 자동화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세계적인 6차산업 성공 사례로 꼽히는 '팜 토미타(Farm Tomita)'를 찾아 라벤더를 활용한 농업과 관광, 가공산업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농업 모델을 살펴봤다. 연수단은 농업에 관광과 체험, 가공산업을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농산물 유통 현장도 둘러봤다. '에니와 하나후루 농산물 직매장'과 '후라노 마르쉐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시스템과 로컬푸드 운영 사례를 살펴봤으며, 일본 농산물 유통의 중심인 '삿포로 중앙도매시장'에서는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전략을 학습했다.

 

연수단은 농업뿐 아니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 융복합산업 사례도 확인했다. '다테 지다이무라 테마파크',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도야호수', '오타루 운하 및 공방거리' 등을 방문해 자연과 문화,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보고 청양군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연수에 참여한 최명길 청년농업인 대표(청양군 4-H연합회장)는 "일본 농업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체험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선진 시스템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청양 농업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류원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해외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세계 농업의 흐름과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현지에서 습득한 스마트농업 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청양 농업에 적극 접목해 지역 농업 혁신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