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7일 양국 공무원 초청 식품안전 인적교류 프로그램 운영
수출 규제 대응 역량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안전 규제기관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식품기업의 할랄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품청(SFDA)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약처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2022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국제 협력사업으로, 해외 식품안전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해썹(HACCP) 운영 경험을 공유해 K-푸드의 해외 진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베트남·중국(2022년), 태국·말레이시아(2023년), 칠레·인도네시아(2024년), 중국·대만·싱가포르(2025년) 등 다양한 국가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식품안전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우리나라의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 HACCP 제도 및 스마트 HACCP 운영 사례, 식품 기준·규격, 식품 표시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한 우수 식품제조업체와 수출기업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해 국내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 의무화 확대에 대비해 국내 식품기업의 할랄 인증 준비와 수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에는 국내 식품 수출기업과 수출 예정 업체를 대상으로 '인도네시아·사우디아라비아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가 최신 식품안전관리 규정과 할랄 인증제도, 수입식품 관리 절차 및 최근 규제 동향을 소개하고, 국내 기업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수출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은 국가별 식품안전 규제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세계 할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규제 대응 역량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양국과의 식품안전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규제기관과의 인적 교류와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