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작목반에 공업용 냉풍기 22대 지원
농작업 환경 개선 기대
당진시가 폭염 속 농업인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농작업 환경을 분석한 전문가 컨설팅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작업환경 개선에 나선 것이다.
당진시는 지난 7월 31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성산3리 벼 작목반 농업인 22명에게 공업용 냉풍기 2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전문가 컨설팅과 안전교육, 안전장비 지원을 통해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장비 보급은 한국농수산대학교 김효철 교수의 현장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컨설팅에서는 여름철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장시간 작업이 이뤄지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안전장비로 공업용 냉풍기가 선정됐다.
공업용 냉풍기는 작업장 내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감온도를 낮춰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농업인이 안전하게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