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년간 실전 영농·경영 경험 쌓는다
당진시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스마트팜사관학교 임대온실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농업인들은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며 실전 영농과 경영 역량을 키우게 된다.
당진시는 지난 7월 28일 스마트팜사관학교 입주자들과 사용수익허가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임대온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한 청년농업인은 모두 15명이며, 이 가운데 7명은 올해 새롭게 입주한 신규 청년농이다.
입주 작목은 A동 완숙토마토 4명, B동 딸기 6명, C동 방울토마토 4명, D동 상추 1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농업인들은 품목별 스마트팜 시설에서 작물 재배와 환경관리를 직접 수행하며 실전 경험을 쌓게 된다.
스마트팜사관학교는 A동부터 E동까지 총 5개 동, 약 8,300평 규모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조성됐다. 입주자들은 8월 1일부터 2027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시설을 임대해 영농활동을 하며,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최대 3년(D~E동은 최대 2년)까지 안정적으로 영농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당진시는 초보 청년농업인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영농기술 지도와 스마트팜 운용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지원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년째 스마트팜사관학교에서 영농 중인 서종빈 청년농업인은 "지난 1년 동안 스마트팜 설비를 직접 운용하면서 재배와 환경관리 전반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었다"며 "올해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더욱 세밀하게 분석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사관학교가 청년농업인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당진 농업을 이끌 청년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