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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해썹인증원·소진공, 전통시장 먹거리 안전 지킨다

전국 8개 전통시장 찾아 위생관리 지원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전국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 상인과 소비자의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는 현장 활동이 펼쳐졌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인태연)과 함께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국 8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식품위생·안전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해썹인증원의 6개 지원과 2개 출장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8개 지역본부가 협력해 전국 전통시장을 순회하는 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했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7월 부산 국제시장과 부평깡통시장, 자갈치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식품위생관리 요령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대전에서는 전통시장 육성사업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야시장 먹거리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대책을 교육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위생관리 방법을 전달해 상인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후 강원 고한구공탄시장을 시작으로 경기 수원 조원시장, 대구 칠곡공설시장, 제주 동문수산시장, 광주 무등시장, 부산 남천해변시장, 서울 신원시장, 대전 용운시장 등 전국 8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찾았다.

 

현장에서는 상인뿐 아니라 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과 교차오염 방지 요령,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식품위생·안전 홍보물도 배부해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전통시장은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식품이 한 공간에서 판매되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현장인 만큼 상인 개개인의 위생관리 실천이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해썹인증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식품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위생관리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업을 이어가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위생관리 수준과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상배 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와 경제를 비추는 얼굴인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상생 협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의 식품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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