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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이끼 테라리움 관리하는 법

들초롱이끼, 비단이끼, 너구리꼬리이끼

테라리움 속 3종 이끼, 아이들에게 식물 관찰 재미 선사
들초롱이끼·비단이끼·너구리꼬리이끼 직접 만들고 가꿔

 

작은 용기 안에 이끼를 하나씩 놓으며 나만의 정원을 만든다. 향미의정원에서 직접 만드는 테라리움은 식물을 눈으로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만지고 관찰하며 가꿔볼 수 있어 특히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체험이다.

 

테라리움에는 들초롱이끼, 비단이끼, 너구리꼬리이끼 등 3종의 이끼가 활용된다. 저마다 생김새와 질감이 달라 하나씩 비교하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다.

 

들초롱이끼는 이름부터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현장에서는 ‘초롱초롱한 눈’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으로 소개됐다. 비단이끼와 너구리꼬리이끼 역시 재미있는 이름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끈다.

 

완성한 테라리움은 집으로 가져가 직접 관리할 수 있다. 관리법도 어렵지 않다. 물은 1주일에 한 번 정도 주고, 물을 준 뒤에는 뚜껑을 닫아 내부의 습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작은 용기 안에서 수분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끼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물을 주는 일도 또 하나의 관찰 활동이 된다. 일주일에 한 번 뚜껑을 열어 이끼의 상태를 살펴보고 물을 준 뒤 다시 뚜껑을 닫는다. 이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직접 살펴보면서 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과 습도의 중요성도 자연스럽게 경험한다.

 

향미의정원의 테라리움 체험은 작품 하나를 만들어 가져가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들초롱이끼와 비단이끼, 너구리꼬리이끼를 직접 만지고 이름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해 집으로 가져간 뒤 일주일에 한 번씩 물을 주고 돌보는 과정까지 이어진다.

 

작은 이끼의 이름을 묻는 호기심에서 시작해 직접 식물을 돌보는 경험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향미의정원의 테라리움은 아이들이 작은 자연을 곁에 두고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6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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